드라마 클라이맥스 [ENA, 디즈니플러스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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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15세 관람인데 깜짝 놀랐다”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가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디즈니+에서 단숨에 1위를 꿰찼다.
1,2회 공개 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진부하다” “15세 관람가인데 장면이 선정적이다” 등의 초기 혹평이 나오기도 했지만, 높은 ‘화제성’을 보이면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OTT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클라이맥스’는 공개 이틀 만인 18일, 국내 디즈니+ ‘톱10’ 1위에 올랐다. 19일에도 1위를 지켰다. 이는 그간 디즈니+에서 1위를 차지한 국내 콘텐츠들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다루고 있다. 주지훈, 하지원 등 화려한 출연진들로 방영 전부터 주목을 끌었다.
지난 16일부터 ENA에서 방영을 시작했으며, 디즈니+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시청률은 1회 2.9%, 2회 3.8%를 기록했다. 단 1회 만에 1% 포인트 가까이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포스터 [ENA] |
‘클라이맥스’는 ENA과 KT스튜디오지니에게 성공이 절실한 작품이다. ENA는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이렇다 할 ‘초대박’ 드라마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올해 공개작 ‘아너:그녀들의 법정’은 자체 최고 시청률이 4.7%을 기록하며 ENA 역대 드라마 시청률 6위 수준에 그쳤다.
ENA는 ‘어디로 튈지 몰라’ 등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 콘텐츠도 지속 선보였지만 시청률이 사실상 0%대에 그쳤다.
작품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한방’이 절실했던 만큼, ‘클라이맥스’가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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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를 제공하는 디즈니+도 시청자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디즈니+는 올해 가입자 유치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자체 오리지널 작품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볼거리’를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디즈니는 지난해 12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300만명 대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클라이맥스’가 성장 탄력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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