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이라크 정부가 전쟁이 격화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국가 원유 수출 대부분이 중단되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불가항력 선언을 하게 되면 이라크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계약상의 의무 이행을 못 한 데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막힌 상태에서 이라크의 불가항력 선언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겹치며 국제유가는 급등했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조치로 90% 이상의 국가적 수입을 원유 판매에 의존하고 있는 이라크 재정이 더욱 압박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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