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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2 (일)

    사우디 아라비아, 이란대사관 무관등 5명 "기피인물"로 지정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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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야드주재 외교관들 24시간 내 추방 명령내려

    미-이스라엘 전쟁 중 이란의 사우디 공습 때문

    뉴시스

    [리야드=AP/뉴시스] 이란이 아랍 및 이슬람권 외무장관 회의가 열리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공격한 가운데 사우디가 리야드의 이란 대사관 외교관들에 추방 명령을 내렸다고 3월 21일 발표했다. 사진은 19일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사우디 외무장관이 이슬람권 12개국 외무장관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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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사우디 아라비아가 수도 리야드 주재 이란 대사관의 무관과 다른 4명의 직원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하고 24시간 내에 출국할 것을 명령했다고 사우디 외무부가 2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 번 결정은 이란이 사우디 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국가들을 공격했기 때문이라고 사우디 외무부는 밝혔다.

    따라서 사우디 아라비아는 나라의 주권과 영토와 영공, 국민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 국가 역량과 국익 수호를 위해 유엔 헌장에 따라 이런 조치를 결정했다고 외무부는 선언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28일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으로 전쟁을 시작한 데에 있다. 그 공격 이후 이란과 주변 동맹 세력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전 뿐 아니라 중동 지역 여러 나라의 미군 자산과 이익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도 그런 공격을 당한 나라들에 속한다.

    여기에 대한 주변국들의 보복전으로 이란발 중동 전쟁은 벌써 4주 째에 접어들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 세계가 석유가격 인상 등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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