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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2 (일)

    소상공인 전용 ‘비즈플러스카드’ 문턱 낮췄다…업력 6개월·신용평점 964점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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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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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요금 결제 가능해지고 의류·잡화 사용처 추가
    최대 1000만원 한도 지원…6개월 무이자 할부·연회비 면제 유지
    보증료는 소상공인 부담 전환…최대 5년 캐시백 혜택 신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전용 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3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즈플러스카드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소상공인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결제할 수 있도록 최대 1000만원 한도의 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소상공인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원 대상을 넓히고 사용처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손질했다. 더 많은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다.

    우선 지원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신용점수 요건은 기존 NICE 신용평점 595점~879점에서 595점~964점으로 넓어졌고, 업력 기준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됐다. 각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유사 보증상품을 이미 지원받은 소상공인도 별도 한도 차감 없이 최대 1000만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사용처도 늘었다. 올해부터는 비즈플러스카드로 한국전력공사 고객센터를 통해 전기요금을 결제할 수 있어 인터넷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소상공인도 보다 쉽게 공공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도·소매 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의류, 잡화 등 사용처도 새로 추가됐다.

    비즈플러스카드의 핵심 혜택인 6개월 무이자 할부와 연회비 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올해 신규 신청 소상공인은 보증서 발급에 따른 보증료를 직접 부담해야 한다. 보증비율 90%, 보증료율 0.8% 기준으로 연간 7만2000원 수준이다.

    대신 캐시백 혜택은 확대됐다. 기존에는 발급 후 1년 동안 3%, 최대 10만원이 제공됐지만, 앞으로는 발급 후 2~5년 동안 1%, 연 최대 6만원의 캐시백이 추가로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이나 IBK기업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 콜센터는 1588-7365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개편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비즈플러스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경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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