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대출 건전성 지표가 최근 10여 년 사이 가장 나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 달 말 기준 원화 대출 연체율은 0.46%로, 두 달 사이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포함된 중소기업 연체율이 0.67%로 가장 큰 폭으로 뛰며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부동산 관련 대출에서도 이상 신호가 나타나는 가운데, 이란 사태로 금리 상승 압력이 확대될 경우 대출 부실이 더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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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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