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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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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화재 참사 원인 조사 '속도'…추모 발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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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와 관련해 당국이 원인 규명에 착수했습니다.

    본격적인 합동 감식은 내일(23일) 오전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합동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준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과 소방, 고용노동부 등 관계자들이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을 둘러봅니다.

    현장 감식 방향과 안전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당국은 화재가 발생했던 건물이 추가로 붕괴할 우려가 있어, 구조물 안전 진단 후 23일 오전부터 합동감식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화재가 시작된 걸로 추정되는 건물 동관 1층을 중심으로, 전기적 요인이나 화학 물질 취급 부주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9명의 희생자가 발견된 체력 단련실 불법 증축 의혹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이날, 대전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업체 측 임직원들도 분향소를 찾아 사죄의 뜻을 전하고, 유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피해 회복을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중앙 합동 재난 피해자 지원센터를 마련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와 의료 지원에 들어갔습니다.

    또 사고 수습 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사고원인 조사에 유가족의 참여를 보장해 사고 수습 과정에 유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가장 먼저 수습된 1명을 제외한 희생자 13명에 대한 신원 확인은 내일 중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정경환 이용준]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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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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