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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3 (월)

    당정청 “추경 25조 규모…초과 세수 활용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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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국채 마련 없이, 외환시장 영향 최소화”

    헤럴드경제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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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당정청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25조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다. 초과 세수를 활용함으로써 외환시장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2일 국회에서 고위협의회를 열어 추경안 규모와 내용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추경 규모는 25조원 정도 수준”이라며 “정부는 추가 국채 마련 없이 예상되는 초과 세수를 활용·편성해 외환시장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당정은 급변하는 중동 상황에 따른 고유가 대응과 직접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을 위한 추경안을 논의했다”고 부연했다.

    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민주당은 신속한 속도로 추경안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고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최우선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당정은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불안정한 중동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세제·금융 규제 등 가용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 수석대변인은 “전쟁 추경을 신속히 편성해 물류, 유류비 경감과 수출 기업 지원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취약계층과 지방 등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는 “원유 수급 대응과 가격안정 조치, 공급망 영향 최소화 대응을 정부에 요청했다”면서 “정부는 석유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불법 유통을 단속하는 한편 비축유 방출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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