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3 (월)

    분향소 찾은 유족 오열…정부 "밀착 지원" 약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대전 공장 화재 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임시 분향소에는 유족과 시민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신속하고 세심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하준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국화들 사이로 희생자들의 위패가 나란히 모셔져 있습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분향소를 찾은 유족들, 낯익은 이름을 확인하자 참았던 눈물을 쏟아냅니다.

    고인과의 생전 추억을 떠올리며 오열하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대전 화재 사고 희생자 유족> "통곡했다니까요. 그렇게 했는데 옛날 생각이 너무 나는 거예요. 갈 때마다.''

    사고가 발생한 업체의 임직원들은 분향소를 찾아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비보를 접한 일반 시민들의 조문도 이어졌습니다.

    <사영수 / 조문객> "정말 명복을 빌겠고요. 가족분들에게 많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대전시청에 중앙 합동 피해자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센터는 산업재해 보상보험 등 보상 절차 안내와 심리 회복 지원 등 피해자와 유족의 요청 사항을 통합 지원합니다.

    대전시와 경찰, 소방도 각 유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소통과 밀착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한수 / 행정안전부 재난현장지원관> "전담 공무원들 통해서 각 유가족 분들로부터 필요하신 사항을 취합을 받아서 저희가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합동으로 원스톱으로…"

    한편 아직 밝혀지지 않은 희생자 13명의 신원 확인과 시신 인도는 이르면 23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이덕훈 정경환 이용준]

    [영상편집 진화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하준(hajun@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