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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4 (화)

    영국 유대인 거주지 구급차 방화..."배후 이란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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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계가 많이 사는 영국 북런던 골더스그린 유대교회당 인근에서 현지 시각 23일 새벽 1시 40분쯤 구급차 여러 대에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유대계 의료 봉사 단체 하촐라가 운영하는 이들 구급차는 내부 산소통이 폭발해 인근 건물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가 났습니다.

    부상자는 없고, 새벽 3시쯤 화재가 진압됐습니다.

    런던경찰청은 반유대주의 증오 범죄로 보고 수사 중이라며 용의자 세 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간 더타임스는 영국 안보 기관과 경찰이 사건 배후가 이란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일간 텔레그래프도 이스라엘 대사관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번 방화가 이란의 지원을 받는 공격의 특성을 띤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은 극단주의 감시 웹사이트 SITE인텔리전스를 인용해, 신생 친이란 다국적 무장 조직인 아샤브 알야민이 이번 방화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단체는 벨기에와 그리스, 네덜란드 등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온라인상에서 이 단체의 주장을 인지하고 있지만, 현재로썬 진위를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끔찍한 소식을 접한 유대인 사회를 위로한다"며, "반유대주의는 설 자리가 없다"고 소셜미디어에 적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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