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5 (수)

    이슈 공매도 전면 금지

    “이제 놀랍지도 않다” 트럼프 ‘타코’에 일상된 사이드카…코스피, 2%대 상승 5500선 회복 [투자36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트럼프 발언에 전날 급락분 만회

    코스닥 1위 삼천당제약 장중 100만원 넘어

    올해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10회 변동성↑

    헤럴드경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48.17포인트(2.74%) 오른 5553.92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코스피가 24일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48.17포인트(2.74%) 오른 5553.9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32.45포인트(4.30%) 오른 5638.20으로 출발해 장 중 하락하기도 했으나 결국 5500선을 사수했다.

    삼성전자 종가는 1.83% 오른 18만9700원, SK하이닉스는 5.68% 오른 98만6000원을 기록했다.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미국과 이란 양국이 전쟁 종식을 위해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란 발전소 등에 대한 공격을 5일간 유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됐다. 간밤 국제유가가 11%가량 급락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55포인트(2.24%) 오른 1121.44에 장을 마쳤다. 특히 에코프로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삼천당제약 주가가 이날 장중 한 때 1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에 등극하기도 했다.

    다만 장중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는 상승폭을 줄이다, 전장 대비 0.53% 내린 93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국내 증시는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지난달부터 두 달도 채 안 되는 기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정지)가 총 10회 발동됐다.

    특히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 부담 속 이달 들어서만 7번의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일각에서는 사이드카가 ‘일상’이 됐다는 말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들어 총 6번의 사이드카(매수 4회·매도 2회)가 발동됐다.

    심지어 지난 4일과 9일에는 유가 급등에 코스피가 급락하며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한 달 내 2번 발동된 것은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었던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작년 트럼프 대통령의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물러선다)를 경험한 시장의 기대는 높지만 협상의 실체를 확인하기 전까지 높은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