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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정승욱 무안군수 예비후보 “남악에 통합시청…기본소득 도시 실현” [6·3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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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후보로 출마한 정승욱 예비후보가 당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며 지역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2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정부 출범을 위해 헌신한 당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원과 함께 무안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정승욱 무안군수 예비후보. 후보측 제공


    그는 특히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해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특별시청은 반드시 무안 남악으로 확정돼야 한다”며 “AI 대기업 유치와 행정 중심 기능을 결합해 서남권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무안국제공항과 목포항, 농업 기반이 결합된 남악 신도시는 단순한 지역 이익이 아닌 호남 서부권 회생의 출발점”이라며 목포·무안 공동 대응 필요성도 언급했다.

    정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기본소득 도시’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국비사업과 기업 유치를 연계하면 연 3000억원 이상의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며 “군민 1인당 월 30만원 수준의 기본소득 지급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풍력·태양광 등 주민참여형 에너지 사업을 통한 재원 마련 방안도 제시했다.

    지역 현안 해결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삼향읍·청계면·일로읍 주민들의 숙원인 의료폐기물 반입 문제와 퇴비 악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무안국제공항 항공 MRO 단지도 정상적으로 조성해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아이를 낳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당원의 선택으로 무안의 미래를 바꿀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세계일보 기자 출신으로 청와대 출입기자와 도쿄특파원, 논설위원 등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에서 언론조직 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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