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FTA·원산지 교육 제공
코트라 양재 사옥 전경 [코트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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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산업통상부와 코트라가 ‘FTA 실무 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 및 무역장벽 대응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 및 FTA 활용 교육을 제공해, 수출기업이 필요한 실무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13개 학교에서 200명 학생을 선발해 1년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성 프로그램은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수출 현장 실무를 이해하고 졸업 후 관련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무역 및 마케팅 실무 ▷원산지 실무(원산지 관리·증빙·검증 대응 등) 교육을 이수하고, 교육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보는 실전 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선배 무역인들이 찾아가 멘토링을 제공하고 해외 근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전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다.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12월 중 코트라 해외무역관 및 현지 기업 방문 등 글로벌 무역 현장 체험 기회도 갖게 된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현장 수요와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본 사업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대상 범위를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전문대학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심화 실무교육과 산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애로가 커지고 있는 비관세장벽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 내용도 기술규제(TBT), 위생·검역(SPS) 등 통상 이슈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통상환경의 다양한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
박근오 통상협정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우리 청년들이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기회를 찾아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1년 뒤 당당한 무역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의 전 세계 네트워크와 현장 경험을 활용해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기업의 수출현장 애로 해소에도 기여하는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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