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량 5부제 시행에 민간부문은 일단 제외가 됐는데요.
일부 대기업과 금융권이 요일별 차량 운행 제한 조치에 동참했습니다.
김용재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10부제 운영에 나선 HD현대.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5부제 도입에 이어, 민간 기업에서도 자율 참여 방식으로 동참했습니다.
사무실 소등과 저층 엘리베이터 사용 제한 등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조치도 시행합니다.
[HD현대 관계자: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방침에 동참하고 향후에도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적극 수립하고 권고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차량 10부제 확대에 나섭니다.
2009년부터 수원 본사 등에서 운영한 차량 10부제를 모든 사업장에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SK그룹은 차량 5부제를 실시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화그룹과 LG그룹도 내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06년부터, 포스코는 2008년부터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금융권도 일제히 차량 운행을 제한합니다.
KB금융 등 5대 금융그룹은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도입했습니다.
다만 에너지 절약 차원의 재택근무는 아직입니다.
정부는 원유 수급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공공부문 재택 근무 권고를 검토한다고 했는데,
대한상의 차원에서 정책 파트너 역할을 강조한 만큼 동참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최태원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지난 23일): 중동 정세를 비롯한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기업이 신뢰라는 등불을 들고….]
현재 쿠팡은 주 3일 출근, 주 2회 재택근무 원칙을 기준으로 한 유연한 근무 체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OBS뉴스 김용재입니다.
<영상편집: 이현정>
[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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