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할 전통시장을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년시장은 오랜 역사와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지닌 전통시장을 발굴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역 관광·문화 자산과 결합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수원 남문시장과 전주 남부시장 등 2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지방정부와 산하기관, 상인회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광역 지방정부별로 최대 2곳까지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시장에는 2년간 최대 3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이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시장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활용한 스토리 기획 △테마거리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공간 조성 △백년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특화상품·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백년시장 육성 컨소시엄 구성 방안 〈출처:중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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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국민 참여평가' 절차도 새롭게 도입된다. 일반 국민과 재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후보 시장 발표를 직접 듣고 평가에 참여해 시장의 관광 매력도를 검증하게 된다.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전통시장이 지닌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브랜드화하고 상품화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특히 한류 영향으로 방한객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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