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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金총리, 오늘 비상경제 대응체계 브리핑…중동 상황에 범부처 본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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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중동 지역 군사적 충돌이 장기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종합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김민석 총리는 25일 비상경제 대응체계 관련 브리핑을 열고 중동 상황에 대한 범부처 대응 계획을 설명한다.

    정부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대응체계 브리핑을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우려를 언급하면서, 비상경제 대응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그는 "국제 에너지기구들도 역사상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이라며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을 경고하고 있다"며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대비책을 철저히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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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글로벌 AI 허브 유치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gd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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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은 특히 "배달 용기부터 의료 도구까지 일상에서 석유화학 제품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어 언제 어디서 어떤 문제가 벌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각 부처는 수급 우려 품목을 포괄적이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체 공급선 등을 세밀히 파악해달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직접 지상경제 대응 실무를 지휘하기 위해 중국 보아오포럼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당초 예정된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은 영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문재인 정부에서도 경제부총리 중심으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에는 총리가 본부장을 맡는다.

    김 총리는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국정설명회를 열고 "(중동 분쟁에 따른)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걱정이 있고, 참으로 비상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비상한 상황에는 비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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