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프라이빗 결합 구조로 기관 니즈 겨냥
국내 금융권 활용 기대
[웨이브릿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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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기관·법인 대상 디지털자산 파트너 웨이브릿지가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칸톤(Canton)’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칸톤은 ▷골드만삭스 ▷BNP파리바 ▷HSBC ▷시타델 시큐리티즈 ▷DTCC 등 600개 이상 글로벌 금융사와 기술 기업이 참여한 네트워크로, 월간 토큰화 거래량이 8조달러(약 1경1600조원)를 웃돈다.
실물연계자산(RWA) 시장 내 대표적인 기관용 블록체인으로 평가받는 칸톤은 현재 글로벌 시가총액 17위(코인마켓캡 기준)를 기록 중이다.
기존 퍼블릭 블록체인은 거래 내역이 모두 공개되기 때문에 기밀 유지가 어려웠던 반면 칸톤은 레이어1 수준에서 퍼블릭 블록체인의 상호운용성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기밀성을 결합한 방식을 채택했다.
그 결과 금융기관들이 필요 당사자에게만 거래 정보를 선택적으로 공개할 수 있게 돼 시장에서는 규제 환경과 정합성을 갖춘 기관용 블록체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멜비스 랑기인투 칸톤 재단 이사는 “웨이브릿지가 규제 정합성에 가장 적합한 디지털자산 인프라 사업자라는 점에서 이번 서비스 론칭의 의미가 특별하다”며 “한국은 제도적 기반과 기관 투자자들의 준비가 맞물리는 전략적 요충지이기에 이번 이정표가 기관급 디지털자산 운영의 토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국내에서 최초로 칸톤 네트워크 커스터디를 지원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규제 준수 인프라와 기관 대상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향후 국내 금융권의 칸톤 네트워크 활용도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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