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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한미글로벌, 황주호 전 한수원 사장 사외이사 선임…원전사업 확대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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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국열 기자]
    이코노믹리뷰

    한미글로벌이 제3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원전 전문가인 황주호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황 이사는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공과대학장, 부총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한수원 사장으로서 체코 신규 원전과 루마니아, 이집트 원전 프로젝트 등 대규모 해외 원전수출을 성사시켰다. 특히 SMR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혁신형 SMR(i-SMR) 개발과 표준화를 주도한 바 있다.

    한미글로벌은 황 이사의 선임으로 신사업인 원전 PM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계속운전 사업의 PM 용역을 수주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한국전력기술, 영국의 터너앤타운젠드와 해외 원전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전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총에서는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 확정과 분기배당 근거 확보를 위한 정관변경, 기관투자자 대상 투자펀드 설립 및 운용관련 목적사업 추가 등 주주가치 제고 및 사업다각화 안건도 통과됐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황 이사의 영입을 통해 원전사업 전략 수립과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원전 생태계내 협력을 다지고 PM기술 고도화를 통해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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