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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SK하이닉스, 연내 美 증시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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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금 확보 목적

    TSMC 성공 모델 만들지 주목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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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위한 공모 등록신청서(Form F-1)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규모와 방식,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SK하이닉스는 “최종 상장 여부는 SEC의 심사 결과와 시장 상황, 수요예측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DR은 해외 기업이 미국 증시에 간접 상장할 수 있도록 한국 주식을 담보로 해외 예탁기관이 발행하는 대체 증권이다. 재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상장을 통해 해외 자금 조달 기반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대만 TSMC는 1997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ADR을 상장해 신규 자금을 대량으로 확보하고 있다. 다만 미국 증시에 상장할 경우 미국 증권거래법의 적용을 받게 돼 집단소송 등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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