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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수은, LG전자 AI 수출 사업에 3000억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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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창원 공장 협력사에 최대 1.2%P 우대금리

    한국수출입은행은 LG전자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출 프로젝트 등에 총 3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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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금융 지원은 양사가 AI 수출 산업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수은과 LG전자는 글로벌 AI 시장 확대에 대응해 ▲국내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공조 시스템 수출 지원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 및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은은 3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AX) 특별프로그램'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LG전자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기자재를 납품하는 지역 중소·중견 협력사를 대상으로 ▲수출 및 해외투자 금융 ▲해외 동반 진출 패키지 금융 등 상생형 우대 금융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 창원 공장 협력사에는 최대 1.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LG전자는 창원 지역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기술 인력 파견을 통해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전날 창원 LG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해 생산 라인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 행장은 "이번 협약은 AI 데이터센터 수출과 관련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수은은 민간 주도 상생 기조에 발맞춰 3조5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자금과 22조원 규모의 AX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운영해 AI 수출 산업화와 지역 상생 발전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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