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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은행장도 버스로 출근"…금융권도 5부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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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가 의무 시행된 가운데, 민간 기업들의 참여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회사들은 이번 주부터 자체적으로 차량 5부제 확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8시, 출근하는 차량들이 줄지어 주차장으로 들어옵니다.

    차량번호 끝자리가 3이나 8인 차량은 주차장을 이용하면 벌금을 내야 한다는 안내를 받습니다.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금융회사들도 차량 5부제 도입 등 자체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나선 겁니다.

    우리금융은 전 계열사에 차량 5부제를 확대 시행하고, 위반 차량에는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박선제 /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부 부장> "에너지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서 전 그룹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 위해 (차량 5부제를) 확대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미 지난 23일부터 차량 5부제를 전 계열사 임원과 부서장의 업무용 차량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진한 / 신한금융지주 SDGs 기획팀 차장> "자회사별로 자율적으로 시행 중이던 차량 5부제를 지난 월요일부터 전 그룹사로 확대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상혁 은행장도 버스를 통해 출근하면서 이 활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KB·하나·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 모두 이번 주부터 차량 5부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은행 등 공공 금융기관들도 기존에 시행해오던 차량 5부제를 외부 차량까지 확대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금융권은 오후 6시 이후 야근자를 제외한 업무용 컴퓨터 전원을 끄고 건물도 일괄 소등하는 등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고종필]

    [그래픽 용수지]

    #은행 #이란 #에너지 #금융 #차량5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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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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