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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미국, 한 달간 휴전 선언한 뒤 15개 항목 협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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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 달간 휴전을 선언한 뒤 15개 항목의 종전 조건을 협상하는 방안을 이란에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해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이런 방식을 설계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측이 이런 제안을 수용할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스라엘 지도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15개 종전 조건을 끝까지 관철하지 않고 합의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국내 우라늄 농축 전면 금지와 기존 고농축 우라늄의 국제원자력기구 이관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미사일 사거리와 규모를 제한하되 자위 목적의 미사일 운용은 인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이란이 이런 조건을 수용할 경우 국제사회 제재의 전면 해제, 이란 민간 핵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합의 위반 시 자동으로 제재가 복원되는 , 이른바 '스냅백' 조항의 폐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국 CNN은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 측에 15개의 요구 목록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란이 이 가운데 어떤 조건에 동의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은 이란의 방어 능력 제한과 친이란 대리세력 지원 중단, 이스라엘 인정 등이 미국의 요구 목록에 포함돼 있다고 CNN에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목록의 상당수는 전쟁 이전에 미국이 요구하던 사항과 유사하고, 일부는 이란이 수용할 수 없는 사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양측이 주요 쟁점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며 15개 항목을 언급했고,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고 미국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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