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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인천시, 외로움돌봄공간 "마음 지구대" 1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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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훈 기자]
    국제뉴스

    유정복 인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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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가 급격한 사회 변화로 심화되는 시민들의 외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월 24일 '마음 지구대'를 개소하고 본격 가동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관내 1인 가구는 약 41만 2천 가구로 전체의 32.5%를 차지하며, 외로움 대응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사람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 폐 파출소의 변신.... 어울림 공간 '마음지구대' 개소

    '마음 지구대'는 폐 파출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공간이다. 이 사업은 인천시, 한국자산관리공사(인천지역본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민·관이 함께 사회적 위험 요인인 외로움을 관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음 지구대'는 3층 규모로 운영되며, 1층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조성되었고, 2~3층은 올해 하반기 상담실 및 자조모임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 외로움·고립 느끼는 시민들의 '마음을 지켜주는 공간'

    '마음 지구대'는 인천 시민 누구나 방문하여 외로움 자가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거부감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외부에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커피 등 간단한 음료 제공,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상담 연계 등을 통해 기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 2026년 추가확대.....'외로움 ZERO' 인천 실현

    인천시는 이번 남동구 마음 지구대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에는 마음 지구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마음 지구대는 시민들의 마음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범대 역할을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외로움과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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