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웅스님)가 운영하는 탑골미술관은 2026년 3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전시 「있다;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 최지희와 함께하는 전시로 전통 진채 기법과 비단 매체를 기반으로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세대와 문화가 연결되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진채 기법이란 비단 위에 안료를 여러 번 덧입혀 깊이 있고 은은한 색감을 표현하는 전통 회화 기법으로, 색의 층을 쌓아 올리는 과정을 통해 섬세하고 투명한 색채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한류 문화 확산과 함께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 미술 역시 단순한 재현을 넘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되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확장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통 진채 회화의 표현 방식과 비단이라는 전통 매체를 활용하여 한국 전통 회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전시에서는 총 34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동양과 서양의 이미지, 전통과 현대의 요소를 결합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전통 미술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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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시 작품에서 활용된 전통 진채 기법을 채색 활동으로 경험하는 '나만의 진채 작품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단 재료를 활용한 '비단 무드등 만들기', '비단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전통 재료와 표현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탑골미술관 관장 지웅스님은 "이번 전시는 전통 회화의 표현 방식과 현대적 감각이 만나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라며 "앞으로도 탑골미술관이 세대와 문화가 연결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탑골미술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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