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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국가유산청, 7월 부산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엠블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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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묘’ 정전의 기와지붕 형태·색채 소재

    연결과 평화, 협력의 메시지 세계에 전달

    유산청 "홍보 활동에 박차 가할 것"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상징하는 공식 상징(엠블럼)을 25일 공개했다.

    이데일리

    부산 세계유산위원회 엠블럼 공개(사진=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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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유산위원회 엠블럼은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유산인 ‘종묘’ 정전의 기와지붕 형태와 색채를 소재로 제작됐다. 좌우로 장엄하게 펼쳐진 종묘 고유의 지붕 곡선을 통해 서울 도심 속에서 600여 년간 이어온 조선 왕실의 의례적 질서, 전통 건축 등 국가유산 보존의 의의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공개한 세계유산위원회 엠블럼을 통해 연결과 평화, 협력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고자 했다. 먼저 종묘 정전의 신실이 대를 이어 무한히 확장된 것에서 착안해 세계유산의 보호를 통한 세대 간 ‘연결’을 표현했다.

    또 조상과 자손의 평안을 기원하던 공간으로써 종묘의 의미를 담아 갈등을 극복하고 국제적 ‘평화’를 실현하는 협약의 정신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한 지붕 아래 세계인을 모아 국제적 ‘협력’과 연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 엠블럼을 바탕으로 △홍보 영상 제작 및 배포 △민간 협업을 통한 콘텐츠 개발 △기념품 배포 등 위원회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엠블럼을 각 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배포해 범정부 차원의 홍보를 독려하겠다”며 “공식 홍보영상 공개 등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해 세계유산위원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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