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6 (목)

    민주 경기지사 후보적합도…김동연 34%·추미애 24%·한준호 14% 順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본경선 진출자 확정 후 첫 여론조사 결과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24일 공개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본경선 진출자가 확정된 이후 처음 실시된 것이어서 향후 경선 구도를 가늠할 지표로 주목된다.

    엠브레인퍼블릭이 경인지역 종합일간지 중부일보 의뢰로 지난 23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보면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김동연 경기지사는 34%로 가장 많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추미애 의원 24%, 한준호 의원 14% 순으로 나타났다. 세 후보 간 격차가 존재하는 가운데, 일정 수준의 분산된 지지 양상이 확인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2일 김동연·추미애·한준호 후보를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세 후보가 참여하는 본경선 투표를 진행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전체 후보를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동연 지사 25%, 추미애 의원 22%, 한준호 의원 11%로 집계됐다. 이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0%,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6%,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2%, 홍성규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 1% 순이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6%, ‘모름 또는 무응답’은 5%로 나타나 부동층은 21%로 집계됐다.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은 유권자가 적지 않은 만큼, 향후 선거 과정에서 표심 변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응답률은 12.7%이며,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적용해 결과를 산출했다.

    이번 결과는 특정 시점의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 선거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