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3월 24일자 기사를 인용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빠진 중국 부동산 개발사 비구이위안(碧桂園·벽계원·컨트리가든 2007.HK)이 최근 실적 전망치를 발표하며 "2025년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3일 저녁 비구이위안이 공개한 내부 정보 및 실적 예고 공시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은 실적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2025년 순이익은 약 10억 위안에서 22억 위안으로 예상됐다. 2024년 약 351억 4500만 위안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개선세다.
상하이 E-하우스 차이나 R&D 인스티튜트(易居研究院∙이쥐연구원)의 옌웨진(嚴躍進) 부원장은 보고서상 수치가 채무 재조정에 따른 장부상 효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옌 부원장은 재조정을 통해 비구이위안이 회계상 흑자 전환을 실현했으며, 이는 자본시장 운영과 일상 경영, 기업 이미지에 모두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비구이위안 역시 공시에서 이번 흑자 전환의 핵심 원인이 채무 재조정 완료에 따라 인식한 비현금성 수익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비구이위안 공식 웨이보] 중국 부동산 개발사 비구이위안(碧桂園·벽계원·컨트리가든 2007.HK) 기업 로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앞서 비구이위안은 누적 약 137억 7000만 위안 규모의 역내 채무 9건에 대한 재조정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또 약 177억 달러 규모의 역외 채무 재조정안도 2025년 12월 30일 정식 발효됐다. 전체 부채 감축 규모는 약 9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재조정 이후 신규 채무의 자금 조달 비용은 1%에서 2.5%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 이에 따라 비구이위안은 향후 5년 동안 부담을 덜고 재도약할 수 있는 핵심적인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종합하면 비구이위안은 2026년이 시작되기 전에 채무 재조정을 마무리했고, 이것이 2025년 재무제표상 흑자 전환의 결정적 배경이 됐다.
다만 재조정에 따른 이익 효과를 제외하면 비구이위안은 2025년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비구이위안은 이는 업황 영향으로 개발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이 압박을 받았고, 일부 자산과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해 추가 손상차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어떤 경우든 채무 재조정은 유동성 위기에 빠진 부동산 기업이 자구책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단계라며, 비구이위안도 마침내 재무 측면의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26년은 비구이위안에 있어 과거를 정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핵심 전환의 해가 될 전망이다.
해당 소식에 24일 비구이위안의 홍콩 증시는 장중 한때 8% 넘게 올랐고, 종가 기준으로도 6.67% 상승했다.
pxx17@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