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재정경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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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창업 오디션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예비창업가부터 새로운 혁신을 시도하는 재창업가 등 5000명의 혁신 창업가를 발굴한단 목표다.
재정경제부는 25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창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크게 '기술형'과 '로컬형'으로 구분해 단계별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기술형의 경우 △공모·보육(4000명·창업활동자금 200만원) △지역오디션(500명·사업화자금 최대 1000만원) △권역 오디션(200명·사업화자금 최대 1000만원) △대국민 경진대회(100명·10억원 이상의 상금과 투자) 등을 지원한다.
로컬형은 △공모·보육(1000명·창업활동자금 200만원) △권역오디션(600명·사업화자금 최대 3000만원) △대국민 경진대회(13명·우승자 상금 최대 1억원) 등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지역 균형성장을 고려해 분야별 비수도권 창업가를 70% 이상 선발할 계획이다.
아이디어를 성공적 창업으로 연결하는 혁신 메커니즘도 도입한다.
먼저 국내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이 개발한 범용 AI 솔루션을 창업가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창업가가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면 정부가 첫 구매자 역할을 할 방침이다. 창업가 대상 규제 애로 점검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IP(지식재산권) 컨설팅도 해준다.
최종 선발된 창업 루키에게 집중 투자하는 500억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가칭)도 조성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 주자들이 참여하는 창업 플랫폼도 구축한다. 전국 지역별로 창업보육 역량을 갖춘 100여곳의 대표 창업기관이 운영사로 참여한다. 보육기관이 직접 선발한 창업가를 프로젝트 전 기간 책임지고 육성하는 구조다. 단계별 진출 성과에 따라 기관에도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스타 창업가 500여명으로 구성되는 전담 멘토단도 꾸린다. 이승건 토스 대표, 김한이 비누랩스 대표, 이세영 뤼튼 대표 등이다. 창업가의 성장 단계에 따라 적합한 희망 멘토를 1대1로 매칭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시 멘토링을 병행할 방침이다.
재도전 창업도 지원한다. 창업가별 모두의 창업 활동 이력을 데이터로 축적해 도전 경력증명서를 발행, 향후 창업지원 사업 참여 때 우대한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창업가들은 '제2차 모두의 창업' 신청 때 우대해 재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식재산처의 '모두의 아이디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경진대회' 등 범부처 차원에서 발굴한 혁신 인재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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