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관은 이날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계획 ▲모두의 지역상권 추진전략 등 두 가지 안건이 논의됐다.
[서울=뉴스핌]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동 상황 장기화 대비 중소기업·소상공인 영향점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6.03.13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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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 장관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대해 "지원사업 심사와 선정 구조에서 벗어나 창업 인재에 과감히 투자하는 '창업인재 육성 플랫폼'"이라며 "선발 과정에서 자금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규제 스크리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가 500억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를 조성해 최종 루키에게 1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창업가들을 육성하는 주체는 전국의 우수한 창업기관과 선배 창업가들이 될 것"이라며 "카이스트 등 지역거점 대학과 프라이머 등 우수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한 119개 창업기관이 보육을 전담하고, 토스 등 526명 선배 멘토단이 성장 단계에 맞는 1대1 멘토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창업가들의 참여 경험이 재도전으로 이어지며, 국내외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도 기능하게 된다.
이에 대해 그는 "참여 이력은 '도전 경력증명서'로 발행해 창업지원 사업 우대로 연결하고, 재도전 시에도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며 "싱가포르 등 해외 거점을 통해 유학생과 한인 창업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모두의 아이디어' 수상자 연계 등을 통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대한민국 대표 창업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계획 [자료=재정경제부] 2026.03.25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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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한 장관은 모두의 지역상권 추진전략도 발표했다. 해당 전략은 핵심 상권의 수도권 쏠림과 지방상권 쇠퇴 심화에 대응해 더 많은 로컬창업을 유도하고, 지역의 앵커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 아래 마련됐다.
한 장관은 "활력 상권의 씨앗인 로컬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국민참여 평가 방식으로 매년 1만명의 로컬 창업가를 발굴하고, 1000개사의 로컬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창업공간 제공과 멘토링, 업종별 AI 교육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원활한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민간 주도의 성장 지원을 위해 로컬기업 전용펀드를 최대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연구개발(R&D)·제조·수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전문 투자사와 지역 기업 등이 힘을 모아 가능성 있는 로컬기업들의 집적과 상권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발언했다.
또 "외국인이 서울 일변도에서 벗어나 전국을 활발히 관광할 수 있도록 '글로컬 관광상권' 17곳과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테마상권' 50곳을 조성할 것"이라며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에서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백년시장'을 12곳 만들겠다"고 확언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산업 분야별 '모두의 챌린지'와 지역균형 성장을 위한 '지역 창업도시 조성' 등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이행과제를 지속 점검하겠다"며 "두 전략이 현장에서 조속히 안착되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모두의 지역상권 추진전략 [자료=재정경제부] 2026.03.25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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