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6 (목)

    동작구 "노량진 구 청사 부지 개발로 1조원 경제 효과 창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동작구는 '노량진 구(舊)청사 부지 개발사업'을 통해 총 1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며, 동작구를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발사업의 시행 주체인 노드원 피에프브이 주식회사(공모 당시 IMM 인베스트먼스 컨소시엄)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적용 시 ▲생산유발효과 약 720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3048억 원 ▲고용유발효과 3000명 등 총 1조256억 원 규모의 경제적 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뉴스핌

    노량진 구 청사 부지 개발 [조감도=동작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는 초기 건설 단계에서 발생하는 단기적 경제 효과를 넘어, 유니콘기업 등 우량 기업 입주에 따른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고용 창출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강력하고 연쇄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의 민간 파트너인 IMM 인베스트먼트는 ▲셀트리온(연 매출 1조2000억 원) ▲무신사(연 매출 1조1000억 원) ▲에코프로·에코프로BM(연 매출 1조6000억 원대)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을 성장시킨 금융·벤처투자사다.

    구는 매출 1조 원 규모의 유니콘기업 유치 시, 연간 약 30억 원의 지방세 수입 증대와 함께 직접 고용 2000명, 인근 서비스업 등 간접 고용까지 최대 400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는 이번 매각·개발 사업을 통해 신청사 건립 비용을 충당하고도 1000억 원 이상의 재정 수익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우선 신청사 건립비 정산을 위해 LH에 투입했던 430억 원을 전액 회수했으며,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해 10억 원 이상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 또 365억 원 상당의 공간을 기부채납 받아 공공기여를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매각 대금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상당한 규모의 추가 차익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노량진 구 청사 부지는 오는 2028년 상반기 착공, 203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의 초고층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구 청사 부지 개발사업은 기존 공공임대주택 중심의 계획을 탈피해, 민간 주도로 전환함으로써 도시의 품격을 높인 전략적 선택"이라며 "IMM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역량과 동작구의 적극 행정을 결합해 동작구에서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