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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피지컬 AI, 금융권까지 확대”…NC AI, 신한금융그룹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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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패턴부터 키오스크까지

    가상 공간서 시뮬레이션 설계

    영상 데이터 비식별화 등 보안체계 구축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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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AI가 독자적인 월드모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영역을 금융권까지 확장한다.

    NC AI는 신한금융그룹과 디지털 트윈 및 VLA(시각·언어·행동) 기반 기술의 금융 영역 적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현실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월드모델 기반의 혁신 기술을 오프라인 금융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현할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디지털 트윈 및 VLA 모델 기반의 협력과제의 공동 발굴 및 기획 △영상 데이터 기반 분석∙활용에 대한 기술 및 제도적 적용 가능성 검토 등을 공동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오프라인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다룬다. 실제 현장 및 영상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의 이용 패턴, 대기 시간, 전반적인 운영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된 가상 환경 내에서 창구 배치나 키오스크 구성 등의 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금융 환경을 설계할 예정이다.

    새로운 기술 도입에 맞춰 고객 데이터 보호에도 나선다.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에 비식별화 기술을 적용하는 등 안전한 정보 처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트윈과 VLA 기술을 통해 오프라인 영업점의 물리적 환경을 지능적으로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NC AI측의 설명이다. 제한된 연구실을 넘어 변수가 많은 실제 금융 현장에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해 향후 공간 설계 및 운영 최적화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금융 환경의 혁신을 이끌고, 나아가 국가 주요 산업 현장의 패러다임을 뒤바꾸는 글로벌 피지컬 AI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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