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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호주 공영방송 ABC, 파업으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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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준 기자]
    국제뉴스

    호주 공영 방송 ABC 로고. 국제뉴스/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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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호주 주요 공영 방송사의 수백 명의 기자들이 25일(현지시간) 파업에 돌입, 임금 인상과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를 막기 위한 보호 조치를 요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호주 고영방송인 ABC는 2,000명이 넘는 기자와 직원들이 24시간 파업에 돌입하면서 생방송 프로그램을 사전 녹화된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파업은 약 20년 만에 방송사에서 발생한 첫 번째 대규모 파업이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예술연맹은 성명에서 "ABC 직원들은 파업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업무를 수행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그들은 공정한 임금, 안정적인 일자리, 편집의 진실성과 대중의 신뢰를 보호하기 위해 AI와 같은 기술 사용에 대한 안전장치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노조원들은 이달 투표에서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 인상안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광고 수익 감소와 소셜 미디어의 부상은 호주 미디어 업계 전반에 걸쳐 반복적인 감원을 촉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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