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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김성환 기후부 장관 “풍력발전기 정비 문제 점검, 안전관리 강화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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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가동 앞두고 화재…작업자 3명 사망

    잇따른 사고에 정부 긴급 점검

    헤럴드경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5일 최근 산재사고가 발생한 영덕풍력발전소 화재사고 현장을 방문, 소방당국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사고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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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5일 경북 영덕 풍력발전소 화재사고 현장을 찾아 “풍력발전기 정비 과정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사고는 지난 23일 오후 경북 영덕군의 한 풍력발전기에서 발생했다. 해당 설비는 가동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발전기로, 블레이드 결함을 수리하기 위한 연마(그라인딩) 작업 도중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은 조사 중이다.

    기후부에 따르면 해당 발전기는 지난달 같은 풍력단지 내에서 발전기가 꺾이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가동을 멈췄다가 재가동을 앞두고 점검 중이었다.

    지난달 2일 영덕 풍력발전단지 내 발전기 1기가 꺾여 도로를 덮쳤고, 같은 달 10일에는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 인근 야산의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이은 풍력발전기 사고에 기후부는 20년 이상 된 노후 설비와 화재가 발생한 발전기와 같은 제조사 발전기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 작업자 3명이 숨진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염두에 두고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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