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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필리핀 정부, 팜팡가 지역 치안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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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만 기자]
    국제뉴스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필리핀 정부, 팜팡가 지역 치안 강화 나서=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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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국제뉴스) 최원만 기자 =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가 필리핀 정부와 협력해 팜팡가 지역 치안 강화에 나섰다.

    중부루손 한인회는 23일 한인회 3층 강당에서 필리핀 내무부(DILG)와 필리핀 국가경찰(PNP)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범죄 예방 및 치안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필 한인회장과 주용국 이사회 의장 등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필리핀 측에서는 네스터 사나레스 내무부 차관, 제스 멘데즈 국가경찰 PRO3 지역청장, 호셀리토 비야로사 주니어 앙헬레스시 경찰국장 등 군·경 핵심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8일 존빅 레뮬라 내무부장관과의 면담에서 논의된 치안 강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필리핀 경찰은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안전 확보를 위해 코리아타운 내 경찰 및 경비 인력 추가 배치, CCTV 확충, 기동 장비 활용 강화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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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경찰 숙소를 포함한 전용 파출소를 설치해 상주 인력을 배치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와 함께 길거리 상인 등록 의무화와 마약 관련 불법 상인에 대한 통합 단속 등 지역 정화 대책도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 내무부는 AI 기반 번역 시스템을 활용한 911 긴급대응체계 고도화 계획을 밝혔다.

    경찰 대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인력을 현장에 우선 배치함으로써, 외국인 신고 대응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종필 한인회장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교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력은 필리핀정부와 한인사회 간 민·관 공조를 기반으로 팜팡가 및 앙헬레스 지역 치안 수준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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