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학과 이준호, 18개국 324팀 경쟁 속 ‘최고상’
신체·심리·세대 아우르는 디자인으로 호평…제품화 예정
대구대 이준호(가운데) 학생이 일본 ‘쿠마 켄고 & 히가시카와 KAGU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쿠마 켄고 심사위원장(왼쪽), 기쿠치신 히가시카와 정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일본 훗카이도 히가시카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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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이준호 학생이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에서 열린 ‘제5회 쿠마 켄고 & 히가시카와 KAGU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쿠마 켄고 & 히가시카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도쿄올림픽 주경기장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쿠마 켄고와 일본 대표 가구산지 히가시카와정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30세 이하 청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건강한 가구(Healthy Furniture)’를 주제로 18개국에서 324건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준호 학생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 세대 간 공감까지 고려한 유연한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쿠마 켄고 위원장은 “심사위원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참신한 아이디어였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엔이 수여되며, 작품은 히가시카와 지역 목공업체와 협력해 실제 제품으로 제작된다.
이준호 학생은 “세계 무대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사람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디자인을 계속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최형문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대구대 디자인 교육의 방향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학생들이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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