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2030 지속가능경영 종합시책 발표
28년까지 간편 공급망 실사 플랫폼 구축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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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글로벌 원청사들이 공급망 실사 규범 준수를 위해 협력사에게 ESG 데이터 제출 및 실사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소·중견기업 500개 업체에 ESG 공급망 컨설팅을 지원한다.
산업통상부는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지속가능경영 종합시책, ESG 공시제도화 방안 등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종합시책에 따라 산업부는 매년 조선, 방산 등 주력 업종을 선정해 ESG 정보제공부터 수준 진단, 컨설팅까지 이어지는 '업종별 특화 패키지 지원'을 실시한다. 올해는 500개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ESG 공급망 실사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연 450명 수준의 권역별 실무자 교육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오는 2030년까지 2500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가능경영 컨설턴트 자격제도를 내년까지 개발해 컨설팅 품질을 높이고, 오는 2028년부터는 전문 ESG 컨설팅 법인 지정제도를 신설한다.
중소·중견기업의 고질적인 지속가능경영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지역 대학교와 협력해 기업수요 기반 실무 연계형 인턴십을 매년 100명 규모로 운영하기로 했다.
글로벌 표준과 규범화 대응역량 강화 방안도 본격화한다.
정부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사회적 책임경영 등 ESG 관련 표준 논의 참여를 강화하고, 국제 ESG제도 수립에 있어 우리 기업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한-EU 산업정책대화 등 정부 간 협력채널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공급망 실사 의무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 협력사에 대한 관리도 중요한 만큼, 국내 대기업과 함께 ESG ODA 사업을 확대해 개도국 내 우리 제조업 공급망의 ESG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 실천·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선 오는 2028년까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간편 공급망 실사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의 자료 입력 효율성을 높이고, 다수의 대기업이 협력사 자료를 열람해 실사 이행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함께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독려할 수 있도록 한국표준협회가 운영중인 사회적 책임 기반 지수를 'K-ESG 지수'로 전면 개편하고 이와 연계한 인증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관련 협회 및 지원기관과 중소·중견기업 ESG 합동 지원망을 구축해 교육부터 컨설팅, 공시 대응까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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