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산내 생활체육 클러스터·식장산역 중심 그린환승도시 구축 제시
남진근 대전시 동구청장 예비후보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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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남진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동구청장 후보가 판암·산내권을 중심으로 생활체육과 교통 인프라를 재편하는 2대 공약을 발표했다.
남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남부에 1조 원 규모 스포츠타운을 또 짓는 정치가 아니라 동구 주민이 매일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도시를 만드는 것이 먼저"라며 "동구의 구조를 바꾸는 실질적인 공약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현재 동구의 생활체육 환경에 대해 "공공 축구장과 파크골프장 등 기본적인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설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흩어진 시설이 연결되지 않는 구조가 더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행정이 보여주기식 시설 건립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동구 전체를 하나의 생활체육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예비후보가 제시한 첫 번째 공약은 판암·용운·산내를 잇는 생활체육 그린클러스터 조성이다.
판암동에는 축구장 2면을 조성해 동구 축구 거점으로 육성하고, 용운동에는 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중장년 생활체육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동네 풋살장과 걷기 코스를 연결해 생활권 체육망을 구축하고, 유휴 상가를 활용한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 확산도 추진한다.
남 예비후보는 "청소년은 축구와 풋살, 청년은 동호회 체육, 중장년은 파크골프, 가족은 주말 생활체육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동구를 운동하러 다른 지역으로 가는 도시가 아니라 동구에서 운동하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공약은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교통·관광·여가 재편 구상이다.
남 예비후보는 식장산역을 중심으로 판암과 산내, 대청호를 연결하는 '그린환승도시'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식장산역 환승광장을 조성하고 세천공원과 대청호, 산내를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자전거와 보행 중심의 녹색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카페와 체험시설, 청년상권 등을 결합한 체류형 공간을 만들어 지역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남 예비후보는 "식장산역은 단순한 추가 역이 아니라 동구의 미래를 바꿀 핵심 변수"라며 "자동차 없이도 대청호와 식장산을 즐길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동구를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남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의 핵심을 구조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동구는 시설 하나를 놓고 논쟁해 왔지만 이제는 주민이 얼마나 자주 이용하느냐가 기준이 돼야 한다"며 "생활체육과 여가, 교통이 연결된 도시로 동구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판암은 생활의 중심, 산내와 대청은 자연과 여가의 중심으로 재편해 동구를 운동하는 도시이자 쉬러 오는 도시, 다시 살아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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