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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LG이노텍, 독일서 벤츠 회장과 회동…전장·로봇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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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연구개발센터서 ‘LG이노텍 테크데이 2026’ 개최

    헤럴드경제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독일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LG이노텍 링크드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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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독일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LG이노텍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9일 독일 뵈블링겐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연구개발(R&D)센터에서 ‘LG이노텍 테크데이 2026’을 개최했다.

    LG이노텍은 “벤츠와 향후 협업 기회 및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테크데이는 벤츠와 혁신을 추진하고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강력한 협력과 장기적 파트너십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라고 밝혔다.

    테크데이는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설명회로, 이번 행사는 LG이노텍 단독으로 진행된 첫 테크데이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는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을 포함한 유병국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 노승원 광학솔루션사업부장, 민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핵심 경영진이 참석했다. 벤츠에서는 칼레니우스 회장, 요르크 부르처 CTO 등이 참석했다.

    LG이노텍은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ADAS)·자율주행(AD)용 카메라,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를 비롯한 센싱 설루션을 중심으로 차량 통신, 조명 등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혁신 제품 30여종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로봇용 비전 센싱 설루션도 소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생산라인 자동화를 위해 로봇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 협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제안으로 해석된다.

    앞서 2024년 3월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에서 열린 테크데이에는 LG이노텍을 포함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LG이노텍이 단독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양사 간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LG이노텍은 그동안 메르세데스-벤츠와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방한한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이노텍을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과 만나 전장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당시 칼레니우스 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LG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시도를 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파트너 중 하나”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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