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임산부가 안전한 출산에 집중하고, 맞벌이·다자녀 가정이 자녀와의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가사관리사가 가정에 방문해 청소와 설거지, 빨래 등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이 연 7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2023년 시작한 이후 큰 호응 속에 매년 연평균 48.1%씩 지원 건수가 증가해, 지금까지 총 2만7573건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포스터=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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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취약가정 우선 지원 ▲서비스업체 선택권 확대 ▲이용후기 게시판, 평가제 도입 등을 통한 서비스 품질 공유 ▲자격요건 증빙 간소화 ▲가사관리사 권익보호 등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은 올해부터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지난해 32개에서 38개로 확대돼 이용자의 선택 폭이 커진다.
새롭게 운영되는 이용후기 게시판은 서비스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서비스 평가제의 경우 연말에 실시돼 기준 미달 업체는 내년도 사업에서 제한된다.
올해부터는 소득·재산 등 자격 증명 방식이 간소화돼 신청이 더욱 간편해진다. 가사관리사와 이용가정 간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가사노동 에티켓 교육이 시행되며, 교육 자료는 의무적으로 시청해야 한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이용하고 시픈 희망 가정은 30일부터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자치구에서 신청자의 지원 자격을 확인한 후 선정된 가정에는 신용카드로 바우처가 지급되며, 서비스 이용은 11월 말까지다. 소진하지 않은 바우처는 이월되지 않는다.
마채숙 여성가족실장은 "사업 시행 4년 차를 맞아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서비스가 더 좋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개선했다"며 "취약 가정에 대한 지원과 가사관리사의 처우가 향상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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