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5 (수)

    정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본격 추진…5천 명 혁신 창업가 발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부가 25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월 선언한 국가창업시대 전환의 첫 번째 후속 조치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선정·심사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국가가 창업 인재에 직접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예비창업가부터 재창업가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총 5천 명의 창업가를 발굴하며, 지역 균형을 고려해 비수도권 선발 비율을 70% 이상으로 설정했다.

    세부 전략은 세 가지 방향으로 구성된다. 먼저 체계적 성장 경로 구축을 위해 국내 AI 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을 창업자에게 제공하고, 규제 애로 컨설팅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지역·권역·대국민으로 이어지는 창업 오디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10억 원 이상의 자금 지원과 글로벌 진출 패키지를 연계하며, 최종 100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500억 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도 조성한다.

    플래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혁신 창업플랫폼 구축 측면에서는 프라이머·퓨처플레이·소풍벤처스·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전국 100여 개 창업기관이 보육기관으로 참여한다. 토스 이승건 대표, 뤼튼 이세영 대표,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등 선배 창업자 500여 명도 전담 멘토단으로 합류한다. 창업가·기관·멘토단이 함께 소통하는 '모두의 창업플랫폼'도 함께 개설된다.

    도전·실패 경험을 경력 자산으로 전환하는 재도전 생태계 강화도 핵심 축이다. 창업 활동 이력을 공식화하는 '도전 경력증명서'를 발행하고, 향후 창업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25일 오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별 발대식이 동시에 열리며, 26일부터 모두의 창업플랫폼 오픈과 함께 전 국민 모집공고가 시작된다. 정부는 AX·방산·기후테크 등 분야별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모두의 챌린지'와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글 : 김민정(mj.kim@platum.kr)
    ⓒ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 중화권 전문 네트워크' 플래텀, 조건부 전재 및 재배포 허용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