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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그랜드 오픈 ‘북한산 커뮤니티A’…입지->사람, 개별공간->커뮤니티로 차별화 흐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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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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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골프 레지던스 ‘북한산 커뮤니티A’가 전문직 입주민 간의 교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주거 형태를 제안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북한산 자락에서 문을 연 ‘북한산 커뮤니티A’는 190여 개 실 규모로 지어졌다. 최근 주거 시장에서는 입지와 시설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입주민의 구성과 커뮤니티의 특성이 중요 요소로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런 추세를 따르는 시설로 관심을 모았다.

    기업 임원, 전문직 종사자, 자산가 등 의사결정의 중심에 있는 전문직이 모인 주거 환경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사회적 네트워크의 형성과 정보 교류가 이뤄지는 생활기반으로 유효하다.

    북한산 커뮤니티A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입주민 사이 자연스러운 교류와 관계 형성을 고려한 구조로 설계됐다. 골프, 피트니스, 문화 프로그램, 라운지 등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생활 기반의 교류가 이뤄지며, 형식적인 모임보다는 일상 속 상호작용이 중심이 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 간에는 단순한 이웃 관계를 넘어 유사한 관심사와 가치관을 공유하는 네트워크가 형성되며, 기존 아파트 중심의 주거 방식과는 차별화된다. 또한 해당 공간은 일정 기간 거주한 이후 선택이 가능한 레지던스 형태로 운영되며, 거주 경험을 기반으로 최종 선택을 할 수 있는 방식이 적용됐다.

    필요할 때 거주 종료가 가능한 구조를 통해 해외 법인 임직원이나 주재원, 장기 체류 수요 등 다양한 거주 형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주거 시장이 입지 중심에서 사람 중심, 개별 공간 중심에서 커뮤니티 중심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특정 성향의 입주민이 모여 형성하는 커뮤니티 기반 주거 형태가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산 커뮤니티A의 운영에 세간의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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