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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하나글로벌신탁(엔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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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엔화를 보유한 손님 대상, 자산관리 상품(ETF) 제공

    기술주 ETF 통해 투자수익 창출 및 채권형 ETF 통해 배당수익 추구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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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하나은행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일본 엔화(JPY)로 투자 가능한 하나글로벌신탁(엔화)을 출시했다.

    이번 하나글로벌신탁(엔화)은 지난해 은행권 최초 미국 달러로 ETF 투자 가능한 하나글로벌신탁(미화) 출시에 이어, 1년 만에 엔화(JPY)까지 확대한 상품이다. 최근 국내외 ETF 시장 성장 및 다양한 외국 통화를 보유한 손님들의 투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글로벌신탁(엔화)은 손님이 보유한 엔화로 은행 영업점에서, 일본 거래소에 상장된 역외 ETF에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다.

    현재 운용 지시 가능한 ETF 종목은 미국 장기 국채(잔존만기 25년 이상)에 투자하는 ▲글로벌 엑스 초장기 미국채 ETF ‘달러엔 헷지’(GlobalX25+YearT-Bond ETF 'JPY Hedged'), 글로벌 혁신을 이끄는 대표 기술주 20종목에 투자하는 ▲글로벌 엑스 유에스 테크 탑 20 ETF(GlobalXUSTechTop 20ETF) 2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은행이 엔화 ETF 종목 라인업으로 선택한 Global X는 현재 전 세계 8개 국가 거래소에서 총 456개의 ETF를 취급하며 글로벌 운용사로 성장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글로벌신탁(엔화)를 통해 개인 손님이 보유하고 있는 사실상 제로(0%)금리로 수익을 얻지 못하는 무수익 엔화 자산을 깨워, 수익 자산으로 전환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신탁부 관계자는 “국내 엔화예금 보유 잔액이 약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엔화는 일본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아 정기예금 운용 시 제로 금리(0%)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하나글로벌신탁(엔화)을 통해 보유 엔화를 활용하여 손님 자산관리 포트폴리오에 유휴 자산이 없도록 보다 특별하고 차별화된 투자 경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시한 하나글로벌신탁(엔화) 상품은 대면으로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전국 하나은행 PB영업점에서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ETF 신탁 외에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손님 자산관리 영역을 확대하고 신탁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하나골드신탁(운용)은 출시 후 판매한도가 조기 소진되며 손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판매 한도 소진으로 지난해 1월부터 판매한도를 회차별 40억에서 50억으로 상향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3일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100세신탁을 시니어 전용 상품에서 벗어나 모든 연령대가 다양한 활용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내맘대로신탁으로 개편했다. yalee@sedaily.com


    이연아 기자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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