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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원티드랩, AI 기반 에이전틱 디자인 시스템 '몽타주' 공개…기획~개발 90%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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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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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티드랩이 AI 에이전트가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에이전틱 디자인 시스템 '몽타주(Montage)'를 외부에 공개했다. UI 라이브러리 배포를 넘어 디자인과 개발을 통합한 시스템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몽타주는 원티드랩이 전사적 AI 전환(AX) 역량 강화 프로젝트인 'AX 챔피언'을 운영하며 내부 실무 환경에서 고도화해 온 결과물이다. 초기 디자이너 중심 라이브러리로 출발해 개발 코드와의 연동을 강화하며 실사용 가능한 시스템 체계로 발전했다.

    핵심은 AI 에이전트 최적화 설계다. 사람이 보기 좋은 형태를 넘어 AI가 각 요소를 해석할 수 있도록 컴포넌트를 세분화하고 메타데이터를 구조화했다. 자체 구축한 전용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통해 AI와 디자인 시스템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실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내부 테스트에서는 기획부터 개발까지 평균 3~4주 소요되던 업무를 2~3일 수준으로 단축해 최대 90%의 시간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디자인 자동화로 확보된 시간만큼 디자이너는 단순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UX 리서치와 제품 검증 등 고부가가치 영역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원티드랩은 이번 공개를 통해 외부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AI 연동 디자인 체계 구축의 벤치마크 사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몽타주는 단순한 가이드라인을 넘어 AI가 디자인을 수행하는 시대를 현실화하는 기술적 기반"이라며 "디자인 분야에서도 AI 전환을 선도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플래텀(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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