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홍 예비후보(가운데)가 25일 오전 부산 수영구에서 부산학부모연합회 16개 구·군 임원들과 만나 지역별 교육 현안과 개선 과제를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윤홍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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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최윤홍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학부모 단체와의 현장 소통을 통해 교육행정 변화 필요성을 부각하며 중도·보수 진영 내 입지 확대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부산 수영구에서 부산학부모연합회 16개 구·군 임원들과 만나 지역별 교육 현안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간 교육 여건 격차와 획일적 정책 추진 문제, 학교 현장의 불편 등 학부모들이 체감하는 문제들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마다 교육 여건 차이가 큰데도 정책은 비슷한 방식으로 내려온다"며 "학부모가 겪는 불편과 불안을 반영하는 교육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 중심 정책 전환 요구도 이어졌다.
최 예비후보는 "교육은 행정이 아니라 사람의 문제이고 결국 현장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가족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부산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중도·보수의 책임 있는 대안세력으로서 신뢰받는 부산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중도·보수 진영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최 예비후보가 14.7%를 기록했으며 전영근 전 부산일과학고 교장 11.5%, 전호환 전 동명대 총장 8.9%, 박수종 전 한국진로교육학회 부회장 4.6%로 나타났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달 후보 등록 이후 학부모 소통콘서트와 원탁회의 등을 이어가며 현장 의견 수렴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 역시 학부모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학부모 단체와의 연속된 접촉이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조사는 내외경제TV 의뢰로 ㈜비전코리아 솔루션즈가 실시했으며 부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7명을 대상으로 2026년 3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80.0%, 유선전화 RDD 20.0% 자동응답(ARS) 방식이며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가중값은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별, 권역별로 부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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