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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세종시,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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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부터 작은빨간집모기 분포 조사로 모기 매개 감염병 선제 대응

    더팩트

    작은빨간집모기.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30일부터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 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모기 감시는 일본뇌염 예방 관리를 위해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분포를 조사하는 사업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봄철에 출현하기 시작해 8~9월 정점에 이르며, 일본뇌염 환자는 8~11월에 주로 발생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5~15일 이후 발열·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중증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마비·발작·혼수·사망에 이를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시 지점인 장군면 축사에서 사전 점검을 진행한 후 오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2회씩 모기 채집 및 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세종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발생 시기와 추이를 파악해 모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점차 아열대화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개 모기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면서 모기 감시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일본뇌염 모기 발견 시 주의보 발령 등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최근 제주도에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됨에 따라 지난 20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모기 물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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