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과 지난해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비교./사진제공=카운터포인트리서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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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역 폴더블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왕년의 강자' 모토로라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요 제조사 간 경쟁 심화와 제품 라인업 확대가 성장 요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모토로라가 지난해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44%의 점유율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북미 시장의 성장은 클램셸(조개껍데기형) 제품군에서 두드러진다. 지난해 경쟁력 있는 가격, 통신사 프로모션 강화, 오프라인 매장 노출 확대 등으로 초기 수요층을 넘어 시장 저변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모토로라는 주요 OEM 중 가장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공격적인 가격 전략 등으로 '레이저(Razr) 2025'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다. 구글도 지난해 점유율 5%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2%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픽셀 10 프로 폴드' 출시 후 성장세가 강화됐다.
게릿 슈나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북미 폴더블 시장은 단일 기업 중심 구조에서 경쟁 시장으로 전환되는 중"이라며 "모토로라의 빠른 성장과 구글의 확장은 전체 시장 성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장 구조는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진입이 예상돼 더 역동적으로 변할 전망이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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