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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누워보니 알겠네"…29CM, 침구 팝업 흥행에 거래액 두 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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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동 체험형 팝업, 침구 거래 2배↑

    '이구홈' 중심 리빙 카테고리 성장세

    뉴시스

    [서울=뉴시스] 29CM '29 눕 하우스' 팝업 '눕 체험존'현장 (사진=29CM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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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가 홈 리빙 영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핵심 고객층인 2539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하는 소비가 주거 공간까지 확대되면서 '이구홈(29CM HOME)'이 새로운 소비 접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29CM에 따르면 5일부터 22일까지 침구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40% 넘게 늘었다.

    성장 배경으로 '29 눕 하우스(29 NOOP HOUSE)'가 꼽힌다. 29CM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침구 팝업스토어 '29 눕 하우스'를 운영했다.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되던 제품을 직접 만지고 누워보며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에서는 전달하기 어려운 소재의 촉감과 사용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과 참여 브랜드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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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29CM '29 눕 하우스' 팝업 현장 (사진=29CM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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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팝업에는 13개 침구·홈패브릭 브랜드가 참여했는데, 참여 브랜드 절반 이상이 별도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신진 브랜드였다. 오프라인 체험 경험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은 매출 성과로 증명됐다.

    실제 팝업 참여 브랜드 13곳 모두 5일부터 22일까지 두 자릿수 이상의 거래액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핀카'의 거래액은 2억원을 넘어섰고, '호텔파리칠', '웜그레이테일'도 각각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라튤립'은 판매량이 전월 대비 117% 증가했다.

    침구 외 침실 가구 카테고리도 동반 성장했다. 같은 기간 침실 가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하며 소비가 단일 제품에 머물지 않고 공간 단위로 확장하는 흐름을 보였다.

    29CM는 홈 리빙 카테고리 '이구홈'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35% 이상 증가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50%를 웃돈다.

    지난해 6월 선보인 '이구홈 성수' 1호점은 월 매출 5억원 이상을 기록했고, 올해 1월에는 2호점을 추가로 열며 오프라인 거점도 확대하고 있다.

    29CM는 패션에서 축적한 큐레이션 역량을 리빙 영역으로 확장하며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쇼핑 경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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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구홈 성수(29CM HOME Seongsu)' 매장 (사진=29C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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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 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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