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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李대통령, 한국형 전투기 KF-21 출고식…韓, 항공산업 신흥 강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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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항공산업 신흥 강국임을 선포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열리는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 직접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전투기 독자 설계와 제조 능력을 보유한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KF-21 시험비행 조종사와 방산업체 임직원, 공군사관생도, 항공과학고 학생, 14개국 외교 사절 등 500명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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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열린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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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출고식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8년 3월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국산 전투기 개발 비전을 천명한 지 25년 만에 양산 1호기를 대내외에 공개하는 행사다. 그간 방사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산·학·연은 KF-21의 설계와 제조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모두 6대의 시제기를 활용해 955차례의 지상 시험과 1601차례의 비행시험을 수행했다.

    KF-21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됐다. 능동형 위상배열 레이더(AESA) 레이더 등 핵심 항공 전자장비의 해외 기술 이전이 무산되면서 개발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와 군, 연구기관, 방산업체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고 기술적 난제를 하나씩 해결하며 단 한 차례의 일정 지연 없이 개발과 생산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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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열린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서 축사하는 동안 KF-21이 위용을 뽐내고 있다. [사진=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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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는 "KAI를 비롯해 KF-21의 개발과 생산에 참여한 6만 4500여 명의 연구진과 기술진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고 소개했다. 정부는 KF-21이 우방국의 영공과 평화를 지키는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강조한다. 이날 출고된 KF-21 양산 1호기는 제작업체와 공군의 성능 확인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공군에 실전 배치된다.

    이 대통령은 연구실과 생산 공장에서 개발·조립에 매진한 모든 참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간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연구 개발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임을 강조한다. KF-21이 명실상부한 고성능 유·무인 복합 전투기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힐 예정이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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