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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네이버 웹툰엔터테인먼트, 美 패스트컴퍼니 혁신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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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이어 두 번째, 미디어 부문 4위

    웹툰 지식재산(IP)의 할리우드 확장, 콘텐츠 생태계 조성 등 조망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패스트컴퍼니에서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미디어·뉴스 부문 10대 혁신 기업 4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뉴스24

    [사진=웹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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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2023년에 이은 두 번째 선정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8위, 미디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패스트컴퍼니는 2008년부터 매년 창의적인 사업 모델과 혁신적인 문화를 만든 기업을 선정해 전 세계 50대 혁신 기업, 59개 산업·부문별 기업 순위를 발표한다.

    웹툰엔터테인먼트 선정 이유로 웹툰을 할리우드 지식재산(IP)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글로벌 대형 IP를 웹툰화하는 양방향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과 강력한 콘텐츠 생태계를 꼽았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전 세계 독자와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과 생태계를 만들어 하나의 문화적 흐름을 만들어냈다. 창작자·콘텐츠·이용자가 선순환하는 '플라이휠' 전략으로 웹툰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성장시켰다.

    IP 사업은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영어 오리지널 웹툰 '스태그타운'은 배우 마고 로비가 설립한 제작사 럭키챕에서 실사화 예정이다. 오스카 수상 시나리오 작가이자 프로듀서 디아블로 코디가 참여하는 '데스 오브 어 팝스타' 등의 영상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크런치롤, 토에이애니메이션, 애니플렉스, 워너브러더스애니메이션 등과 협업 중이다. 최근 프라임 비디오에서는 인기 영어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을 확정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IP와 창작 생태계를 기반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 세계 창작자에게 배분한 수익이 총 4조1500억원에 달한다. 올해도 작품 발굴과 창작자 지원에 7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용수 웹툰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는 "이번 성과는 창작자 커뮤니티와 함께 디지털 스토리텔링 생태계를 확장해 온 오랜 노력,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차세대 프랜차이즈로 도약 중인 우리 IP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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