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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8 (토)

    영풍, 주총서 이사회 안건 전원 가결…경영 안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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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측 추천 이사·감사위원 선임안 압도적 통과

    KZ정밀 현물·분기배당 정관 변경안 전부 부결

    헤럴드경제

    25일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에서 열린 영풍 제75기 정기주주총회. [영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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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영풍은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측이 상정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반면 소수 주주인 KZ정밀이 제안한 안건은 주주들의 반대로 모두 부결됐다.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에서 열린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7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의안이 다뤄졌다.

    특히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관 변경안과 신임 이사 선임안이 주주들의 지지를 얻으며 통과됐다.

    영풍은 이번 주총을 통해 경영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에 주력했다. 개정 상법에 맞춰 ‘독립이사’ 명칭을 정관에 반영하고 이사의 임기를 변경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분리 선출 감사위원의 수를 2인으로 상향하는 안건을 통과시켜 이사회 구성의 투명성을 높였다.

    신규 이사진으로는 권홍운 사내이사를 비롯해 박정옥·최창원·허성관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감사위원에는 전영준·허성관·박정옥 이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반면 KZ정밀이 제안한 현물배당 및 분기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은 부결됐다. 업계에서는 KZ정밀이 지난해 1월 영풍 주식을 고려아연 자회사에 매도하며 상호주를 형성하는 등 과거 행보에 비추어 주주제안의 진정성이 결여됐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영풍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려는 이사회의 의지에 주주들이 신뢰를 보내준 것”이라며 “새 이사회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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