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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KOTRA, 연내 ‘AI 수출비서’ 선보인다...수출·투자유치 스마트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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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제1차 AI 위원회’ 개최

    10개 신규 과제 추가...50개 확정

    10월 대형 AI 종합 전시회 개최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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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가 강경성 사장 주재로 ‘2026년 제1차 AI 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설정한 40개 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10개 신규 과제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KOTRA는 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강국 도약 정책을 무역 투자 부문에서 실현하기 위해 △AI 활용 무역·투자 지원체계 고도화 △AI 생태계 글로벌화(수출 지원) △AI 활용 업무 생산성 제고 등 3대 방향에서 40개 과제를 제시한 한 바 있다.

    우선 국내 업체들의 수출을 돕는 ‘AI 수출비서’ 서비스를 연내 1차 오픈한다. 대화형으로 기업이 질문하면 수출비서가 바이어 및 유망 시장 자동 추천, 진출전략 및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KOTRA의 해외시장 정보를 활용해 기업별 맞춤형 수출 전략 보고서도 자동으로 생성한다.

    KOTRA는 아울러 전국 2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AI무역지원센터’를 거점화해 지역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지자체 및 지역대학과 협력해 지역 청년을 AI 무역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 규모도 1000명에서 16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AI 기반 산업 및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기술협력,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한 글로벌화 사업 역시 추진한다. KOTRA는 10월 산업과 AI를 융합한 대형 AI 종합 전시회인 ‘K Connect AI(가칭)’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권역별 협력 수요에 맞춰 ‘AI 프론티어 재팬(도쿄)’, ‘피지컬AI & M.AX 슈퍼커넥트(실리콘밸리)’ 등 해외 권역별 AI 글로벌화 특화사업도 상반기에만 7회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솔루션을 활용한 내부 업무 생산성 제고 과제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AI 전환의 근간인 ‘데이터 통합저장소(데이터레이크)’를 구축한다. KOTRA의 다양한 무역·투자 지원사업 과정에서 수집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해 데이터의 관리 및 활용도를 높인다. 또 국내외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수출 상담을 주선하고,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지능형 바이어 상담 매칭 시스템’을 개발해 업무 효율성과 매칭 정확도를 높힐 예정이다.

    KOTRA는 과제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전 부서에 ‘AI 전환 책임관’ 제도를 운영하고 분기별로 과제 이행 정도를 점검한다. 민간 스타트업 등과 협업해 AI 활용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AX 혁신랩’ 조직도 운영키로 했다.

    강 사장은 “수출 및 투자유치는 AI 활용으로 기업들이 관련 비용은 줄이고 성과는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공서비스 분야”라며 “지난해부터 역점을 두고 있는 AI 활용 무역·투자 지원 및 AI 생태계 해외 진출 효과성을 높이고 혁신기업 및 공공기관과도 협력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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